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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신

알파카카페 '옴뇸뇸' 솔직후기!

by 한방이1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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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을 하얗게 불태우고 돌아온 한방애미입니다.

하루에 오전, 오후 두가지 스케줄을 행군하느라 너무너무 힘들고 지쳤지만...

집에서 둘이 싸우고 소리지르고 같이 스트레스 받느니...

이번주도 저의 강행군을 택했습니다.ㅋ

 

토요일 오전 치카학교다녀온후

토요일 오후 동네 플리마켓을 갔는데,

마감시간이 다가오는터라

행사를 제대로 즐길수 없어서

실망한 아이들을 데리고 급 선택해서 간곳 이색카페 옴뇸뇸.

알파카가 있는 카페였어요.

지난번부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있던터라ㅡ

오늘이다! 하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여기도 약 2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였습니다.

그정도야 뭐~ 가깝지. 하는 경기도민입니다.

 

옴뇸뇸카페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506-3 1,2층

 

비교적 한적한 산자락 아래에 위치한 옴뇸뇸

카페건물 앞마당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좁지않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아이들 기대기대!

저도 기대기대+_+

 

건물은 1,2층과 테라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강아지두마리와 알파카 두마리가 살고있었습니다.

 

음료메뉴와  대표메뉴인 알파빵, 크로플등의 빵종류들이 있습니다.

초딩 이상의 아이들은 1인1음료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성인2명의 유아동4명이라 음료2잔, 크로플,알파빵 주문했습니다.

밀크쉐이크 애기들이 엄~~~~청 잘먹었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뭐 별다른 특이한점 없이 쏘쏘~

바닐라크로플과 알파빵으로 아이들 요깃거리로 주문했습니다.

알파빵은 안에 아이스크림과 쨈 류가 들어있어서

먹기 지저분하고 불편하긴했습니다.

알파카 안전수칙입니다.

알파카를 뒤에서 만지면 안된다고 하는 첫번째 수칙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기전에 알파카 성격을 미리 숙지하고 갔습니다.

온순한 성격에 짜증이나면 침을 내뱉는다는..ㅋ

그래서 별다른 걱정없이 갔는데,

알파카를 뒤에서 만지지 말라고 하는 수칙에

아이들은 알파카를 뒤에서 만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좋아하는통에~

엄마는 너~~~무 걱정이, 심장이 쿵쿵 ㅋㅋㅋㅋ

 

여기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두마리 있습니다.

그 중 하얀 큰개는 공에 집착합니다.

아이들이 공을 만지고 가져가려하자,

아이들을 아주 쎄게는 아니지만 몇번 물렸습니다ㅠㅠ

그래서 아이들을 진정시키기위해 잠시 2층으로 대피했습니다.

 

강아지 공을 만지지말고, 공에 가까이 가지말라는 

이런 안전수칙도 적어놔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앞으로 옴뇸뇸 방문하실분들은 이점 꼭 숙지하시고 방문하시기바랍니다.

 

테라스 풍경입니다.

사실 방문후에 사알짝 실망한 감이 없지않습니다.

 

테라스 한켠에 알파카 똥들이~ ㅋ

그리고 군데군데 움푹 파인 웅덩이들과

전혀 관리하지 않아보이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띄입니다.

 

또 강아지를 데리고 방문하면 강아지입장료가 4,000원 있습니다.

그런데 배변패드 한장 찾아볼수없었고,

강아지 펜스 안에서 놀으라 하는데

그 펜스안에서도 우리 아기들이 놀으려고 들어갔는데 

솔직히 좀 너무 더러웠습니다.ㅠㅠ

 

알파카는 미동도 하지않고.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겁없이 마구 쓰다듬어주는 아이들ㅋ

엄마는 왜인지 자꾸만 심장이 철렁철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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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움직이는 알파카 때문에 더 재미없어지려는 찰나에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지 ㅎ

매장 관계자분께서 알파카 간식거리를 먹여주고싶으신분들에게

직접 나눠주셨습니다.

알파카들이 이제서야 번쩍 일어나네요 ㅎㅎ

일어나서보니

꽤 큰 키에 몸집도 누워있을때와는 다르게 거대합니다. 

 

 

후루룩 촵촵 애기들이 잘 먹여주었습니다.

이런 재미 없었다면, 

과연........ 방문을 추천할수 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하하

 

알파카를 가까이서 보고싶고 만져보고싶다면 추천!

하지만, 강아지의 공은 꼭 주의하시길!

바라며

[내돈내산]솔직후기 알파카 카페 옴뇸뇸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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