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계곡 아이들과 가기 딱 좋은 산마루가든!
안녕하세요
한방입니닷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까지
아이들의 방학으로..
하루하루를 어떻게 버텨내야할지 ㅎㅎ
오늘은 하루종일 비소식에 사실은
집콕예정이었는데
갑자기 해가 쨍쨍~
얘들아
수영복입어~
나가자~~~
산마루가든
남양주 계곡 아이들과 가기 딱 좋은 산마루가든!
작년에 엄청 다녔어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어떨땐 일주일에 두번도~
왜이렇게 뻔질나게 드나들었는지
사진보시면 알게되실껍니닷!!
가격은 아마 작년이랑 동일한것 같더라구요~
1년 만에 갔는데
주인아저씨댁 부부분들께서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참고로 작년 사진을 보자면,,,,,,,,,ㅋ
저희 둘째가 낯을 엄청 가리는데도
사장님이 예뻐해주시고
안아주시는데 울지도 않더라구요 ㅋ
그래서 신기해서 찍었더라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간소하게 있는데
그냥 뭐 시설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어릴때 다니던 시골스멜~
친숙한 느낌입니다 ㅎㅎㅎ
없는것보다 훨 나아요!
백숙집 정말 여러군데 많이 다녀봤는데,
여름 한철장사고...
백숙이 맛없기 힘든데
맛없는집들 더러 있거든요!
밑반찬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남양주 팔현리 산마루가든은 밑반찬도 넘 맛있어요
그리고 가지, 고추, 노각등~ 다 직접 농사지으셔서 만드신 반찬이예요
주인아주머니 솜씨가 좋으시답니다!
(작년에도 이런구성의 밑반찬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묵은지가 없어진건 좀 아쉽 ㅠㅠ
저희 친정엄마도 모시고 갔었는데 이런묵은지는 약이라고 할정도로 ㅎㅎㅎㅎ)
미리 전화 드리고 방문했더니
생각보다 금방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엄청 진하고
남양주 계곡 아이들과 가기 딱 좋은 산마루가든도 역시
토종닭!!!
그리고 비소식에 갑자기 갔더니
손님이 많지않아서
한가하게 잘 놀다왔어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식당 위로 넓직한 족구장, 닭을 풀어서 키우시고, 농사짓는곳 있어서
아이들이랑 물놀이하다 추우면 또 나와서 뛰어놀고
꼬끼오 꼬꼬닭들이랑 잡기놀이(?)도하고... ㅋㅋㅋ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우리아이들 오늘 진짜 많이 먹었어요~
원래도 백숙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오늘은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하면 어쩌나 싶을정도로
너무 많이 먹더라구요.
맛있었나봐요~
야미야미를 외치며,,,,
(저리먹고 또 감자전시킴...........)
그리고 작년에 왔을때
아기고양이들이 몇마리 태어났었는데
그 고양이들이 많이 컸더라구요~~~
완전 개냥이예요!
고기를 어찌나 잘 먹던지~~~
애들도 서로 고기주겠다고 .. ㅋㅋ
저희 옆에서 딱 붙어서 안가고 한끼 잘 해결한듯보였습니다!!
닭뷰를 보며...
닭을 먹는... ^^
짜잔!
제가 남양주 계곡 아이들과 가기 딱 좋은 산마루가든이라 한 이유가 바로 요기있답니다
먹으면서 자리에서 바로 아이들을 케어할수있다는 장점~
인위적으로 만든 연못같은 수영장인데
밑에 지하수를 끌어온 물로 흐르게 만들어놓아서
엄~~~~~청 시원해요!!
아니, 넘모넘모 차가워요 ㅋㅋ
깊은곳은 제키 엉덩이 위로 올라오는 깊이~
얕은곳은 어른의 발목~종아리정도 ㅎㅎ
유아부터 좀 큰아이들도 잘 놀수있게 해놓으셨더라구요~
물놀이하는곳이 작년보다 넓어졌더라는~~~
둘다 물에서 나올생각없고....
위에서 밥주면 아기새들마냥 입을 쩍쩍 벌리고 받아먹고...ㅋ
비소식에 하루종일 찌뿌둥하고 습한데
집에서만 어찌애들과 씨름하며 놀아야하나 ㅠㅠ
하던 차에..
햇님이 빵긋~!
팔현리 산속에 가니
시원하고 바람도 불긴해도
덥긴덥더라구요~
아이들도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실컷 놀았고
12시에가서 오후늦게까지 하루 잘 보내고 왔답니다!
저녁도 거기서 먹은걸로 땡치고 오려했고
진짜 엄청 먹었는데
집에와서 씻고 나와서 좀 놀더니 또 밥달라네요................ㅠㅠ
빠른 육퇴를 위해
오늘도 이한몸 불살랐습니다!ㅎㅎㅎ
더운 여름날
남양주 계곡 아이들과 가기 딱 좋은 산마루가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