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주말나들이, 놀거리가득한 카페 튤립5
안녕하세요.
자 오늘은 지난주말을 하얗게 불태웠던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겨울에 한번 방문하고
이번에 재방문이 되었습니다.
북한강을 끼고 완전 드라이브코스길인데요.
서울에서 오기에도 가깝고,
완전 서울근교입니다.
남양주 힙플중에 힙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와 함께 오고가는길에 차에서 잠시 낮잠을 재울수도있고,
드라이브코스로 강가를 달리며 힐링타임을 가질수도 있지요.
근처 맛집도, 뷰맛집도 많이 있답니다.
그럼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튤립5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카페 부지가 꽤 넓기때문에 안쪽으로 주차자리도 굉장히 널널합니다.
일요일 오후 거의 피크시간에 갔었는데
거의 만차이지만 자리도 있었고 주차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1인 1주문 원칙입니다.
아이들도 36개월 이상부터는 1인 1주문이고,
주문을 하면 팔찌를 나눠줍니다.
입장 팔찌인듯합니다.
겨울에는 없었던 규칙이었는데
새로 생긴걸 보니,
아마 주문은 안하고 놀다만 가는 사람들이있었던듯? 설마지만 그랬을까도 싶네요. ㅋㅋ
아이들의 모든 아이스음료에는 1,000원만 추가하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예쁘고 큰 솜사탕이 음료위로 얹어져서 나옵니다.
그밖에도 먹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빵종류~부터시작해서
꼬치어묵, 소떡소떡, 치킨너겟, 감자튀김, 국물떡볶이, 버팔로윙스틱.
그리고 밖에 모닥불에서 구워먹을수있는
쥐포나 마시멜로우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고구마도 있었습니다.
고구마는 계절메뉴인듯합니다. ㅎㅎ
그리고 직접끓여먹는 한강라면, 우동(6,000원)도 있답니다.
외부음식은 이용식 외에는 모두 반입금지입니다.
카페 내부모습입니다.
바로앞에 강가가 내다보이는 뷰가 가을하늘과 함께 참 멋집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보드게임도 있고,
카운터앞쪽으로 테이블 축구게임도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아이들의 시선을 끓기 충분합니다. ㅎㅎ
저희는 저녁먹기전까지 아이들의 요깃거리로
치킨너겟+감자튀김 세트와 솜사탕이 올라간 리얼딸기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쉬운점은 감자튀김이 어른들이 먹기에도 너무 짰다는거!!!
사진보면 저 소금들 보이시나요ㅜㅜ
주문하실분들은 애초에 아이들 먹일거라면
소금을 뿌리지 말고 달라고 주문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감자튀김은 소금간 없어도 맛있잖아요 ㅠㅠ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바깥 공간은 아주 넓직하니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조금의 손색도 없었답니다.
우리 둘째 꼬맹이는 아직도 잘 넘어져서 테두리공간쪽에 돌맹이들이 조금 있어서
다칠까염려되는 엄마의 마음정도이지,
아이들 놀기에 놀거리도 무지 많고
아이들은 질릴새 없이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에어시소와 에어바이킹 ㅎㅎ
그리고 에어 로켓트
공던지기 놀이와 캐치볼, 배드민턴, 축구공, 농구공, 그리고 아기들도 할수있는 야구놀이.
아이들의 샌드백...
땅따먹기,
미끄럼틀과 방방이 트램폴린도 두개씩이나..
한여름에 와보진 않았지만
에어바운서 미끄럼틀이 지금은 그저 물총쏘기놀이로 ~
그마저도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에게 물이즈뭔들~
날씨가 다한날 아주 날좋은 가을날이었습니다.
한쪽에는 모래놀이까지..!
아이들이 질릴새가 없다는거 인정하시나요?ㅎㅎ
반나절이 눈깜짝할새에 끝났답니다!
그러고 카페 내부 화장실은 한칸뿐이어서 좁지만
밖에 주차장쪽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손씻고 돌아왔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을날 가을하늘 멋진풍경 구경하고 가실께요~!
전망대가 흔들려서 쫄보엄마는 꼭대기까지 못올라가보고
중간에서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