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신

오남진접 기본에충실한 키카 '점프존'

한방이1 2022. 9. 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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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주 화요일은 스타캐슬에 가는날입니다.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3시정도가 되는데

보통은 집에 돌아오면 둘이서 둘째있을때 못했던,

책읽기나, 공부(?) 약간과 간식먹기, 그리고 저도 좀 쉬고요.

그런 저런 시간을 보내다가 둘째가 하원하면 매일과 똑같은 일상의 저녁시간이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첫째가 돌아오는길에

날벼락같은 소리를합니다..

 

'쑥쑤기데리고 키카가자!'

 

하악~~~

 

좀쉬고싶었는데.

무려 1시간 반이나 일찍 하원시켜서 키카를 가자니ㅠㅠ

 

그래도 왠만한 이야기는 다 들어주는 편이기에~

그러자~~~ 하고 쑥쑤기 픽업하러...

 

그.때.였.습.니.다.

 

무서운소리를 한마디 더합니다.

 

'맨날 가던데 말고 새로운곳 가고싶어!'

 

그때부터 엄마는 인터넷을 뒤집니다ㅠㅠ

동네에 키카라고는,

타요키즈카페, 꼬꼬마마, 점프노리 정도였거든요ㅠ

 

그래서 20분내외의 장소까지 넓혀서 새로운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휴무라고 적혀있던 그곳.

전화를 계속 해도 받지 않던 그곳.

믿고갔는데....... 도착해보니

오늘만! 쉰다고 합니다.ㅠㅠ

 

다시 되돌아와서

동네에 예~전에 딱 한번 가봤던. 점프존 방문했습니다.

그때는 쑥쑤기가 없었을때 딱 한번왔었는데

크게 매력을 못느꼈었던것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았습니다.

 

점프존전화번호 :031-528-6026놀이터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441-8

건물 뒷편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무료주차, 개방주차 입니다.

 

어딜가나 애들데리고 갈때에 차를 갖고가니

주차장 확인은 필수입니다.

입장하게되면 이렇게 퇴실시간을 알려주는 티켓을 줍니다.

1시간 5천원, 2시간 1만원

보통 키카보다 참 착한가격입니다.

 

그리고 2층에 롤러존이 있습니다.

같이 이용할경우 좀 더 저렴한가격에 이용가능합니다.

생각해보니, 첫째와 그때에 롤러존을 갔었는데

아이가 잘 못타서 시간을 못채우고 나가려 하니

사장님의 배려로 4층 점프존에서 대신 놀다 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트렘폴린은 놀이가 아니라 운동이라고 합니다 ㅎㅎ

집에 막상 트렘폴린이 있지만

작아서 아이들 꾸준히 타진 않습니다.

살때는 애들 안타면 나라도 타지뭐! 했는데

정작 제가 안타고있습니다.ㅋㅋㅋ

 

평일은 오후 1시라는 (키카치고는) 꽤 이른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주말, 공휴일, 방학 등은 빠질수가 없지요.

오전 10시부터라니, 아침형인간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시간 같습니다.

 

 

어른입장료는 1인 3천원

음료가 한잔 무료 포함되어있습니다.

셀프로 이용가능합니다.

보통 키카에 물도 사야하는경우가 거의 99%인데

정수기가 있어서

다행히 아이들 음료를 안사먹일수 있었고

물 먹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접 끓여먹는 라면과 컵라면종류, 아이들의 간식거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들어가세요.

 

파티방은 미리 예약을하면 이용가능합니다.

 

한쪽으로는 암벽놀이장이 있습니다.

또 큰 블럭놀이방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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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존 옆라인으로 길고 큰 정글짐과, 끝에는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구석탱이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안그래도 갑자기 큰아이가 없어져서

제가 여길 기어올라갔었습니다;ㅋ

속에 숨어있었더라고요...ㅡㅜ

 

아주 광활한 크기의 키즈카페 점프존!

아이들 뛰어노는데에 너무 좋습니다.

좀 이른 오후에 갔더니

저 말고 2팀 뿐이없었고,

평소 크게 붐비진 않은것같았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또 크다보니 사람이 좀 있어도 많이 붐비는 느낌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앞에 테이블에 편히 앉아서 아이들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큰아이는 스타캐슬 다녀온 직후라 그런지

불꺼지고 음악나오고 반짝반짝 불이 나오니

저 위에 올라가서 한참을 춤을추었다능.............ㅋ)

뭐하냐고 물으니 공연중이라며.................ㅋ

 

비록 작은아이때문에 저 위에 까지 올라갔었긴 했지만.

트렘폴린 미끄럼틀이 꽤 높아서 내려올때 좀 무섭더라고요 ㅋㅋㅋ

 

 

 

아주 기본중에 기본에 충실한 키즈카페 점프존! 

그렇지만,

큰아이 작은아이 (5세,3세) 아이들도 모두 만족했고

저또한 만족~

자주올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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