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쫀득 감자조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반찬을 해봅니다.
감자조림과 계란장조림을 했는데
감자조림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햄이랑 같이 감자를 채 썰어 볶아주는것도 잘 먹긴하는데
매번 같은 음식만 하니,
아이들도 질려하는것같고
제가 요리를 막 잘하는것도 아니거든요~
저도 요리할때마다 여기저기 인터넷 뒤적뒤적 하면서 한답니다 ㅋㅋ
그래도 요리 똥손은 아닌지라~
시키는대로 하면 맛은 있더라구요^^ㅋ
재료
감자
양념
조청(혹은 물엿, 올리고당 등)
간장
재료가 아주 심플합니다.
감자
감자를 깍둑썰기 해주세요.
그리고 감자에는 전분기가 많이 나온답니다.
감자를 깍둑썰기( 잔잔하게 썰어야 아이들 한입먹기에도 좋고, 금방 익어서 좋아요)
해서 물에 두어번 헹궈주세요.
전분기를 빼야 감자에 물도 적게 나오고 퍼석함도 덜하답니다.
이렇게 뿌연물이 나오는것이 감자의 전분입니다.
두어번 담궜다 헹군후에
쫀득감자조림의 비법은 바로
조청
입니다!
헹군후에 감자를 조청에 버무려서 재워주세요.
저는 사실 조청이 없어서
올리고당이랑 알룰루스를 섞어서 넣어줬어요.
쫀득할지....?ㅋ
아무튼 쫀득의 비법은 조청이라는 사실~!
20분정도 재워주면 감자에서 물이 나옵니다.
그 물로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 감자를 뒤집어주면서 익혀주세요.
올리고당 알룰루스만 넣고 익히는 과정입니다.
뚜껑 닫고 익히면서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서 익힌후에
간장 두스푼정도 쪼르륵~!
감자 양의 따라 간장이 양이 달라지겠네요~
제가 반찬을 만들다 보니
오뎅도 그렇고 나물들도 그렇고
처음에 좀 간간히 짜야 나중에 식었을때 간이 맞더라구요~
감안해서 간장 낙낙히 넣어주세요~
그럼 짭쪼름 달콤한 쫀득 감자조림 완성이랍니다!
아주 쉽게 아이들 밥도둑 반찬이 하나 뚝딱 완성 되었네요!
한국인의 마지막 데코 깨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ㅋㅋ
이렇게 감자조림과 장조림, 김치 세가지로 저녁밥을 뚝딱 ~
잘먹어줄때가 제일 기분이 좋답니다!!
오늘도 즐거운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