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태풍 난마돌 한반도 위기일까

안녕하세요.

바람이 심상치 않은 남양주 의 밤입니다.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금 이 바람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은 아닌듯합니다.

그렇지만 곧 북상할 태풍 난마돌의 소식 들려드리고,

이전에 어떻게 조치를 취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 발생이 공식 확인되면서 태풍의 향후 진로가 한반도 쪽으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제26호 열대저압부 태풍 '난마돌'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00㎞ 해상에서 시속 13㎞의 속도로 동진 중입니다.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230㎞, 최대풍속은 초속 18m로 관측됐습니다.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 유적지의 이름입니다.

태풍은 오후 3시 기준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80㎞ 해상에서 16일 오전 3시에는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60㎞ 해상까지 사람이 걷거나 약간 뛰는 정도인 시속 6~18㎞의 속도로 천천히 서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남동쪽 약 280㎞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중심기압은 970hPa,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 초속 35m, 태풍 강도는 기차가 탈선하는 정도인 '강'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난마돌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모델은 태풍이 일본 규슈 쪽으로 꺾거나 일부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고,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모델은 태풍이 서쪽 타이완 방향으로 가는 경로도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크다"며 "태풍으로 막 성장해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커서 오는 16일에야 명확한 진로가 결정될 듯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전 3시 기준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10㎞ 해상에서 중국 동해안 방향으로 북서진 중이며,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은 괌 북동쪽 약 2340㎞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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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앞으로 올 가을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내일 목요일인 15일까지 전국에 강풍이 예상됩니다.

14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돼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15일(경남해안 14일 밤까지)까지 풍속이 시속 35~60㎞(10~16㎧)인 강풍이 불겠다. 순간풍속은 시속 70㎞(20㎧) 이상일 때도 있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인 거센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은, 태풍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진로 변동성이 크지만 현재로서 난마돌은 한국 쪽으로 오기보다는 일본 규슈에 상륙할 확률이 크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치예보모델 3분의 2 정도가 난마돌이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제발 이 기사가 확실하기를 바래봅니다.

 

바람이 심상치 않은 오늘밤이었습니다.

 

이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태풍에 잘 대비하시어서 피해 없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힌남노 태풍, 미리 대처방법 숙지해놓자!(feat.태풍이름유래)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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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대비요령 링크 올려드리겠습니다.

 

평안한밤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