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프로필촬영 '바오스튜디오'에가다!

안녕하세요.

그전에 키즈플래닛 스타캐슬 소개해드렸었지요~

오늘은 그간의 배움으로 드디어 프로필사진촬영하는날이 되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고

거의 3주를 기다린듯합니다.

스튜디오의 스케쥴이 꽉차서...

아이에게도 가기전부터 매일매일 설명을 해주었고,

낯가림없이 잘 찍기를 ... 

큰 걱정은없었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미리 해두었어요.

'메이크업아티스트' 라는 매력적인 직업을 알고있었고..ㅋ

(바쁘다바빠 헤이지니 왕팬)

그래서 오늘 메이크업아티스트에게 예쁘게 메이크업 화장도 받고,

엄마같은 헤어디자이너선생님께 머리도 예쁘게하고 

사진 찍을것이라고 이야기 해주니

아이도 엄청 기대에 부풀어 도착했습니다.

바오스튜디오전화번호 :070-5006-6031사진관,포토스튜디오 | 

서울 강남구 역삼동 728-19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도착해서 전화하면 차단기를 올려주시러 직접 올라오십니다. ㅎㅎ

대중교통이용시,

역삼역1번출구에서 552m(도보 약8분)

 

우리는 자차로 이동했기에 건물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뒷편의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입구로

내려가서 스튜디오에 입장하였습니다.

지하가 꽤 깊더(?)라고요.

두어번 내려간듯합니다. ㅋㅋ

뒤에서 본 스튜디오 모습.

두근두근 제가 다 설레이는기분입니다.

 

첫번째는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 되는 촬영컨셉의 스튜디오이구요.

두번째는 컨셉별로 찍는곳이 되는것같았습니다.

세번째는 기본컨셉중에 약간 분위기 있게 찍는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캐스팅팀에선 첫번째컨셉 사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엄마와 잘 떨어져서 카메라를 잘 응시하고 잘 웃는지,

그리고 화장도 많이 안하고, 여자아이들은 긴 머리를 풀고 단정한 모습으로 

제일 꾸밈없이 아이의 있는그대로를 보여주기때문에 중요한 촬영이라고합니다.

 

세번째 컨셉은 화장도 약간 더 진하게? (그래봤자 볼터치와 입술색 좀더 선명)ㅋㅋ

하고 좀 꾸몄을때, 헤어에 웨이브를 넣기도하고, 묶기도하고,

좀 꾸몄을때의 이미지를 보여줄수있는 컨셉촬영이라고 합니다.

 

다 중요하겠지요~

 

그럼 우리아이가 얼마나 잘하는지 구경하러~~

 

헤어,메이크업받을수 있는 대기공간입니다.

이안에서 옷도 갈아입고 준비합니다.

이런 장소는 처음이었기에

우리모델님은 약간 어색하면서 좋기도하고 아주 언니인척 뿜뿜ㅎㅎㅎ

 

기본촬영 첫번째 컨셉을 먼저 할거라

귀여운 청치마를 먼저 골라주셨습니다.

 

세번째 컨셉촬영에서 분위기있는 스타일의 옷을 권해주셨구요.

 

사진찍을때 이렇게 눈이 부신지 처음알았습니다.

그걸 견뎌내서 포즈 취하고 사진찍어주시는 선생님의 요구에 척척응하는데

어찌나 대견하던지..ㅋ

스타캐슬에서도 포즈포토시간에 늘 사진이 올라왔지만,

아이표정에서 눈부셔서 불편해보이는 느낌은 전혀없었는데

이렇게 오랜시간 사진을 찍을때를 보니

아이눈이 .............ㅋㅋ 자꾸 감깁니다 ㅋㅋㅋㅋㅋ

 

두번째 컨셉촬영을 위해 옷을갈아입고

헤어메이크업을 다시 손보고..

이제 좀 긴장도 풀리고 얼굴이 좀 여유로워진듯합니다.

 

사진찍는내내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아이가 잘 따랐고, 잘 웃을수 있었습니다.

헤어메이크업 해주시는 선생님또한 신경을 많이써주셨고

사진찍는 중간중간에 와서 섬세히 체크해주시고 고쳐주시고 도와주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촬영을 모두 끝내고

사진찍어주셨던 선생님의 폭풍칭찬에 엄마는 감동입니다.

다들 그렇게 좋은 이야기들만 해주시는것이겠지만 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5세가 예약되어있으면 일단 선생님들 긴장부터 하신답니다.ㅋ

산만하고 주의력부족에 오랜시간 집중하기 힘든 나이이기때문이지요.

그리고 하얀 첫번째 컨셉사진스튜디오에 발판위에 올라서지도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낯선환경, 낯선사람들과의 무섭고 두려움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오늘 우리 모델님 너무 잘 해주었고,

고칠수 있는 단점만 존재한다며 첫번째인데 넘 잘했다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원본사진이 일주일내에 메일로 옵니다.

그럼 그 원본사진중에서 

엄마가 첫번째컨셉, 두번째컨셉 포함 10장  (첫번째컨셉사진최소3장이상) 을 답메일합니다.

그러면 그 사진과 아이의 프로필이 홈페이지 캐스팅에 올라가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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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그냥 호기심반 재미반 여러가지 체험을 위해 다니기시작했는데,

아이가 너무좋아하고 점점 욕심을 냅니다.ㅋㅋ

왜 자기만 티비에 안나오냐고 저한테 뭐라고 합니다.ㅋ

자기도 티비에 나오고싶다구요~ㅋㅋㅋㅋㅋ

 

뭐... 이건 제 능력밖이라 뭐라 답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어린이프로필촬영, 바오스튜디오 이야기를 마칩니다~!

재미있었던 경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