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과연 나쁜 것인가
1. 공매도 정의
-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물건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로 주권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아니하거나 갖고 있더라도 상대에게 인도할 의사 없이 신용 거래로 환매하는 행위입니다.
-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으로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서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기는것을 말합니다.
2.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
공매도는 차입(돈이나 물품 따위를 외부에서 꾸어 들임)이 확정된 타인의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와 현재 유가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로 구분합니다. 무차입 공매도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금지되었으며, 공매도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차입공매도를 의미합니다.
3. 공매도의 순기능
-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립니다.
- 거래량이 적은 종목의 유동성을 높이기도하고요.
- 공매도는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4. 국내에서 공매도는 왜 나쁘게 보는가?
- 국내 공매도 제도 법 상 “외국인과 기관은 공매도를 한 뒤 상환해야하는 일자가 없음”. 공매도를 한 뒤 갚아야 하는 날짜가 없어 무기한으로 갚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합니다.
-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공매도 상환기간이 60일로 공매도 후 60일 지나기 전에 상환해야 합니다.
- 따라서 국내에서의 공매도는 “기울어진 운동장(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상황)”
- 따라서 개인의 공매도 거래 비중은 2%에 머무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거래 비중은 70% 대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것이죠
공매도 자체는 특정 주식의 과열과 침체에 대해 유동성을 증가시켜줌으로써
증권시장 내 활발한 거래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갖지만,
현재 국내 상황에서는 개인과 외국인/기관에 대한 불공정한 상황으로 인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공매도 자체를 폐지하기 보다는
개인과 외국인/기관 사이의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할것같습니다!!
이상으로 국내 공매도에대해 알아보는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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