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근교나들이 드라이브도 할겸 나서서
들려볼만한 맛집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주말이면 서울에서 근교로 나들이 많이들 나가시죠.
제가 사는 경기북부쪽
서울과도 가까운 포천에대해 소개해드리려합니다.
포천 고모리 쪽에는 저수지가 있어서 뷰도 좋고, 맛도 좋은 카페며 맛집들이 많이있습니다.
블로그에 많은식당들이 올라오지만,
찐맛집을 찾기는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제가 [내돈내산] 포천 찐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이손만두전화번호 :031-541-6870한식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376-2
주차장이 굉장히 넓고, 동이손만두 식당 자체가 엄청 크고 넓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면 웨이팅도 감수해야할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랍니다.
하지만, 저희는 금요일 오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 먹을수 있었습니다.
식당 전경도 좋고
안으로는 엄청 넓습니다.
밖에도 운치가 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이었어서 그런지, 더 운치있게 느껴졌습니다.
만두전골을 주문해봅니다.
저는 김치만두에 진심인편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보니
만두속이 약간 붉길래 김치만두인가 해서
아기들이있어서 찐만두를 하나 더 주문해볼까 했더니
동이손만두의 만두는 한가지뿐이랍니다.
만두전골과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는시간은 늘 두근두근
와우!
버섯을 좋아하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고기도 듬뿍
비주얼에서 일단 합격, 완전 합격입니다!
밑반찬은 저기 보이는
물김치가 끝입니다.
근데, 다른반찬이 전혀 필요하지가 않더라구요.
육수가 끓기를 기다립니다.
육수가 끓으면 넣으라고 만두와 떡을 주셨습니다.
만두속이 약간 붉은게 보이시나요?
제가 사랑하는 김치만두입니다.ㅎ
이런 사소한 감동.
아기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너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하지요.
아가들과 함께 오니 아기들 입맛에 매워서 못먹을까봐
김을 내어주시네요.
이런 센스있는 식당 번창하세요~!
육수가 끓고 만두와 떡을 넣어 한소끔 더 끓으면
만두를 건져 먹습니다.
처음 주문한 음식에 만두와 떡이 나왔을때
좀 모자란가? 싶었지만,ㅋㅋ
먹다보니~ 어른셋이 중 은 너무 많았습니다!!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만두도 속이 너무 꽉꽉 들어차있었습니다.
고기비율보다도 두부가 많아 느끼하지않고 담백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살짝 더 매콤했다면 완전 제 스타일 김치만두였을것입니다.
김치가 씹히는 식감과 아주 맵진 않지만, 매콤합니다.
김치만두먹을때 김치의 아삭함이 씹히는 김치만두..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해물파전..
튀겨낸듯한 바삭함과 안에 해산물들이 가득합니다.
새우도 쥐똥만한 새우도 아닌 ...
밖에서 사먹는 해물파전에 이렇게 큰 새우는 처음이었달까요?ㅋ
두껍지만 바삭하고 두꺼운데 이렇게나 맛있는 해물파전은 쉽지 않을것같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전에는 칼국수사리, 공기밥도.. 엄청 많이 먹을수 있을것같았지만
너무 배가 불러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ㅠㅠ
양도 엄청 많습니다~
일단 만두가 너무 실해서 두어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는것같습니다.
식당 입구 앞 풍경입니다
한쪽으로 너무 예쁜 풍경에 사진에 담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주차장 앞에서 본 소나무들이 너무 멋집니다.
집근처에 잠깐이나마 나와서
광릉수목원을 드라이브코스로
(비가 안왔다면 들렀을수도..)
맑은공기 마시고, 콧바람도 쐬며
맛있는 손만두와 함께
주말을 보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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